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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노키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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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HCM으로 글로벌 HR 기능 이전
노키아가 전사적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개의 기존 HR(인적 자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인적 자본 관리(Oracle Fusion Cloud Human Capital Management, HCM)’를 채택했다.  노키아는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 HCM을 통해 전 세계 115개국에서 근무하는 8만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HR 프로세스를 중앙화 및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노키아ME(NokiaME)’로 명명된 이 새로운 HR 플랫폼은 기존에 사업부 또는 국가 수준으로 운영되던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대체하여, 100여 개의 HR 프로세스를 단일한 통합 HR 관리 시스템으로 간소화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HCM은 노키아가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직원들을 위한 더 나은 인사이트를 생성하며 전사적인 HR 관리에 일관성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노키아는 더 많은 자동화 및 셀프 서비스 프로세스를 도입해 수동 관리 업무를 줄이고 직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HCM은 HR 프로세스에 내장된 AI와 분기마다 추가되는 수백 가지의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노키아가 최신 혁신 기술과 모범 사례를 활용하여 노키아의 직원과 인사 관리자, HR 전문가들에게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키아의 리즈베스 넬슨(Lisbeth Nielsen) 피플 비즈니스 부문 대표는 “오라클의 플랫폼은 노키아가 HR 프로세스를 조화롭게 통합하고, 복잡성을 없애며 직원 및 비즈니스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춰 HR 기능이 이에 필요한 속도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노키아가 진정한 사용자 중심의 직원 디지털 경험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과 사용하는 도구를 크게 간소화한다. 이로써 직원의 수명 주기 모든 단계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원활하고 직관적인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하게끔 한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의 코맥 워터스(Cormac Watters) 유럽, 중동 및 아메리카(EMEA) 지역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인재가 기업의 주요 차별화 요소가 된 현 시점에서, 오라클은 직원 돌봄 및 직원 경험을 성장 및 리더십 전략의 중심에 두겠다는 노키아의 목표를 지원한다”면서, “클라우드를 위해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축된 오라클 클라우드 HCM은 노키아가 글로벌 조직 전반에서 고용에서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모든 HR 프로세스를 연결하도록 돕는다. 모든 HR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노키아의 HR 팀은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인사 전략에 영향을 미치며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03
[포커스]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연결된 스마트 공장’ 주제로 성료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3)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남기며 폐막했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5만 5000 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및 이후를 통틀어 역대 최대 참관객 규모다. 3월 9일과 10일 양일간 동시 행사로 개최된 ‘2023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역시 산업지능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최경화 국장, 이성숙 기자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 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혁신 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공유하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LS일렉트릭은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콘셉트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저압(LV) 드라이브 신제품 ‘S300’,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강화되는 산업안전에 대비한 ‘안전 솔루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조·물류 공정을 구현하는 ‘델타로봇’과 ‘무빙마그넷’,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형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또 제조 현장에서의 최적의 운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스마트 통합 물류 솔루션 및 자동화 설비, 인공지능(AI) 예지보전·AI 비전 검사 솔루션 등을 전시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참관객들에게 미래형 물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국지멘스는 ▲Digital Enterprise(DE) ▲Design ▲Realize ▲Optimize의 각 4개의 존을 통해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DE 존에서는 지멘스의 디지털 솔루션들을 조합한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후 Design 존에서는 지멘스에서 접근하고 있는 디지털화의 방식인 OT와 IT의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여 제품과 제품 생산 공정에 대한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방식의 Design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여줬다. 세번째 Realize 존에서는 실제 가공 라인과 장비 등을 Design 존에서 가져온 콘셉트를 이용하여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적용하며 표준화하여 관리할지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지막 Optimize 존에서는 Design과 Realize 존에서 만들어진 공장 및 장비를 빅 데이터를 이용하여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에 대한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DT)이 고객과 함께 가는 여정임을 고객과 같이 인지하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 및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했다.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는 이번 전시회에 모터 설비의 고장이나 결함을 진단 예측하는 솔루션인 ‘가디원 모터’를 출품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전시회에서는 모터 제품 중심의 전시를 했다면, 올해는 클라우드를 통해 모터를 제공하면서 실시간 고객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확장성을 보여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알씨케이는 비주얼 콤포넌트(Visual Components)와 더불어 디지털트윈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 Nextspace, 3D 콘텐츠 제작 툴 SAP Visual Enterprise 등을 소개하고 VR체험과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버넥트는 전시에서 XR 솔루션인 ▲버넥트 리모트(Remote) ▲버넥트 메이크(Make) ▲버넥트 뷰(View)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버넥트 리모트’로 전시장이 있는 코엑스와 버넥트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원격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협업해보는 체험 콘텐츠는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담은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AR/VR,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분야부터 독립형 카트 기술(Independent Cart Technology, ICT) 제품군 등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하드웨어 분야까지,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에 필요한 최신 솔루션과 제품군을 총 5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전시했다.     이밖에도 네트워크 공급업체 노키아(Nokia)는 스마트공장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5G 특화망을 소개했다. 5G 특화망은 이동통신사가 아닌 일반 기업이 직접 5G망을 구축해 자체 서비스를 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속화되면서 5G 특화망에 대한 기업 니즈도 커지고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인 5만 5000 여 명이 전시회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및 이후를 통틀어 역대 최대 참관객 규모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500개 사가 2000부스 규모로  참가, 320개사, 1500부스 규모였던 전해 전시회에 비해 참가업체는 56%, 부스는 33% 증가했다. 또한 281개사 1242 부스가 행사 현장에서 2024년 전시회 사전 신청을 완료, 본 전시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내년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는 2024년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포커스]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술 전략과 트렌드 조명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4월 7일~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 DX WORLD’를 진행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DX 쇼케이스,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덱스톤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4월 8일 진행된 ‘2022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는 산업계의 주요 이슈와 디지털 전환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2022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 윕스, 유니티코리아의 기조연설과 함께 제조 서비스화, 제조 스마트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제로 SFA, 건솔루션, 메가존 클라우드, 바이브컴퍼니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업 문화의 혁신을 위한 기술 전략 추진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기업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이익을 늘리거나 새로운 수익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웅세 상무는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 기술의 도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고 기업의 문화를 변화시켜 지속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스스로가 진행한 변화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생태계의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내부적으로 디지털 전환 과정을 거쳤다. 먼저 추진한 것은 기업 문화의 진화인데,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의 문화 가치로 설정했다. 그리고 혁신을 위한 미션 설정, 비전 제시, 솔루션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전체 솔루션을 8개 영역으로 재편하고, 관련 기술의 확보 및 인수합병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정식 출시한 운영체제 윈도우 11에는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기능을 다수 포함했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지능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를 선보이고 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상무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 넓히는 혼합현실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로서 주력하고 있는 분야 중 혼합현실(MR)이 있다. MR 디바이스인 홀로렌즈(HoloLens)와 함께 고객 경험 관리(CRM) 솔루션인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를 MR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에쓰핀테크놀로지의 최범식 실장은 “현재 MR의 산업 접목은 교육, 가이드&작업 관리, 원격 지원 등이 중심이지만, 점차 디자인&시제품 제작, 판매 지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에 3D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장 작업의 어려움이 늘면서, MR 기반의 원격지원 서비스로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도 활발하다”고 소개했다. 산업 분야에서 MR이 더 높은 가치를 만들 수 있으려면 사용자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과 함께 기업의 의사결정부터 현장 접목까지의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지적된다. 예를 들어 건설 산업의 경우 설계 및 BIM 데이터를 MR 콘텐츠로 변환하고 스마트 기기에서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빠른 설계 확인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산업 현장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안전인데, 이를 위해 가상화를 통한 테스트 용도로 MR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이 최범식 실장의 설명이다.   ▲ 에쓰핀테크놀로지 최범식 실장   5G 네트워크로 더욱 혁신적인 스마트 공장 구축 제조산업의 대표 디지털 전환 사례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에서는 다양한 소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이 중요하다.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의 최성남 실장은 “5G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무선통신 기술로서, 제조산업에서도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현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도입된 독자적인 통신 기술과 프로토콜이 많이 쓰이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IT와 연동해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5G 및 LTE 네트워크의 산업현장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5G는 애초에 휴대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계 및 산업 현장까지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는 것이 최성남 실장의 설명이다. 단순히 더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대규모의 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하기 위한 저지연 및 신뢰성 기술이 5G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최성남 실장은 5G 통신 네트워크가 산업 현장에 들어간다면 통신사 기지국의 2배에 이르는 네트워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 71%가 제조산업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런 네트워크를 커버하면서 보안 등 산업 분야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설(private)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움직임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핀란드 오울루(Oulu)의 노키아 공장에서는 모든 단위 공정이 모듈화되어 무선으로 연결돼 있다. 적은 수의 생산라인으로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기 위한 것인데, 무선 네트워크로 공정 간의 심리스한 연결 및 공장 내부 상황의 영상 기반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다. 우리나라도 ‘이음(e-Um)’이라는 5G 특화망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업의 5G 특화망 개설을 위한 주파수 대역을 제공하는 것인데, 기업은 할당된 주파수 대역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고 사내 폐쇄형의 5G망을 구축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 최성남 실장   데이터에서 디지털 전환의 인사이트 얻는다 윕스의 최창남 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조직의 변화이자 기업의 문화 및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이다. 그 핵심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의 활용”이라고 짚었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취합하고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과 함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애널리틱스 등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데, 최창남 사장은 데이터를 취합 - 저장 - 가공 - 연동/통합하는 포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은 R&D, 기술/특허전략, 마케팅, 제품 공정개발, 전략기획,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는 수단이 된다. 최창남 사장은 윕스 고객사의 사례도 소개했는데, 그 중 LG이노텍은 AI 기반의 기술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문장 인식으로 다양한 기술을 분류하고 이를 빅데이터 분석, 산업 인사이트 파악, 미래 제품 방향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R&D부터 전략기획, 인력 관리까지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학교나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연관 데이터 탐색, 중소기업에서 기술의 적용 및 R&D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인사이트 발굴 등의 사례도 소개됐다. 최창남 사장은 “윕스 내부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었고, 미래 방향으로 산업 데이터에 주목했다”면서, “산업 데이터를 생산하는 소스로 라이다(LiDAR)를 포지셔닝하고, 라이다 데이터를 분석 및 가공하는 서비스를 결합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윕스 최창남 사장   실시간 3D 기술로 메타버스와 현실의 연결 강화 많은 기업에서 메타버스에 관심을 갖고 활용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실시간 3D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산업에서 시작한 실시간 3D 기술이 디지털 전환 및 메타버스와 만나면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것이다. 유니티코리아의 김범주 본부장은 “메타버스는 협업 플랫폼, 시뮬레이션, 실시간 인사이트 등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유니티 역시 자동차, 항공, 건축 등 다양한 산업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공간을 혁신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D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설계 데이터와 마케팅 데이터 등이 단절되어 있었는데, 메타버스 및 디지털 전환의 발전에 따라 CAD 데이터를 변환해 다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파이프라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실 데이터를 디지털 공간으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실시간 기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김범주 본부장의 설명이다. 김범주 본부장은 최근 발표된 현대자동차의 메타팩토리(meta-factory)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와 유니티가 손을 잡고 구축하게 될 메타팩토리는 자동차 생산 공장의 모든 요소를 3D로 시각화할 뿐 아니라, 공장 내의 다양한 오브젝트를 모듈화해서 디지털 리소스로 저장한다. 이 디지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용도를 바꿔서 원하는대로 재조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공장의 생산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김범주 본부장은 “인터넷 공간을 메타버스로 만들면 현실 공간을 개선할 수 있고 가상 공간에 가치를 부여할 수도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인공지능을 훈련하는 가상공간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다쏘시스템, EGDC 가입과 함께 산업의 지속가능성 모색
다쏘시스템은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European Green Digital Coalition : EGD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은 '그린딜(Green Deal)'를 미래 성장전략으로 설졍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 대기오염, 멸종 위기 생물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 3월 19일 개최한 '디지털데이 2021' 콘퍼런스에서는 유럽 안팎에서 녹색경제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자는 공동 미션을 가진 기술 기업들이 모여 EGDC 연합을 공식 설립했다. EGDC 연합은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의 개발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와 재료 효율이 높은 친환경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의 개발 및 구축 투자 ▲그린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측정하는 방법과 도구 개발 ▲환경, 사회, 경제에 혜택을 주는 그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권장사항 및 지침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업계, NGO 및 관련 전문가 조직과 협력하게 된다. EGDC의 창립 멤버로는 다쏘시스템 외에도 액센추어, 도이체 텔레콤, 에릭슨, IBM,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SAP, 슈나이더 일렉트릭,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환경 발자국 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이르는 다양한 고객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2025 지속가능성 전략’을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이니셔티브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버추얼 트윈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회장은 “다쏘시스템은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EGDC와 같은 중대한 연합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환경을 향한 유럽의 의지와 노력을 지원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혁신은 가상 세계를 활용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신소재, 제품,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상상해야만 가능하다. 다쏘시스템은 EGDC의 일환으로 다른 업계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혁신은 물론 고객이 보다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컨설팅기업 액센츄어와 공동 발간한 백서를 통해, 버추얼 트윈 기술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건설, 자동차 및 모빌리티, 소비재, 생명과학, 하이테크 산업에서 확인된 사례들은 버추얼 트윈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5기가톤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작성일 : 2021-04-05
[칼럼] 전기자동차의 모든 것(테슬라 vs. 미니)
현장에서 얻은 것 No.10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 영국 MINI의 철학   미니의 모든 것(미니 일렉트릭) - ‘조용한 혁명’ 요즘 온 미디어가 테슬라 소식을 전하고, 모든 자동차 회사가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관심과 자동차 역사에서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미니(MINI)가 최근 출시한 ‘미니 일렉트릭(쿠페 SE)’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미니 전기차(미니 일렉트릭)를 ‘조용한 혁명’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 이유는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는 1832년경 스코틀랜드의 사업가 로버트 앤더슨이 발명한 원유 전기마차이다. 그후 1910년 원유가격 하락과 포드의 대량생산 체계로 인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가, GM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BOLT EV)로 다시 대중화의 길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3의 등장은 탄소배출권의 호재로 전기차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탄소배출권 판매는 쏠쏠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2019.4.8)에 따르면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는 EU의 자동차 탄소배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을 자사 판매량으로 집계할 수 있는 권리를 사들였다. 이를 통해 자사의 평균 탄소배출량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탄소배출권을 팔아 2017년 2억 799만달러, 2018년 1억 304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로이터는 “차량 판매 감소와 오너 리스크에 빠진 테슬라가 현금이 확보되는 탄소배출권을 팔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모든 것은 후반부에 다루기로 하고 미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미니의 시초는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에선 소형차 개발이 시급했다. 이집트의 나세르 대통령이 수에즈 운하를 봉쇄하면서 중동의 원유가 유럽으로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1956년 말 영국의 자동차 엔지니어 알렉 이시고니스는 ‘작은 차체, 넓은 실내, 뛰어난 경제성’이라는 주제로 소형차 설계를 시작해, 3년 만에 미니(당시 이름은 오스틴 세븐)를 출시한다. 경제적인 자동차였으나 클래식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인기를 끌었고, 카레이서이자 쿠퍼 F1팀의 창립자인 존 쿠퍼가 미니를 개조해 랠리에 참가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1969년에 MINI라는 이름으로 독립 생산을 시작하였고, 영화에 등장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1969년작 영국의 하이스트 영화인 ‘이탈리안 잡’에서도 클래식 미니가 금괴 탈취 차량으로 나오며, 2003년에 나온 헐리우드 리메이크에서 금고털이 전문범인 존 브릿저의 외동딸 스텔라(샤를리즈 테론)가 몰고 나온 미니 쿠퍼S는 미니 쿠퍼의 고성능 모델. 작고 앙증맞으며 고성능이 아니면 금괴를 훔쳐 성공적으로 도주하기 어려운데, 여기에 딱 맞는 차량이 바로 미니 쿠퍼S였던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미니 쿠퍼S(1세대 모델)는 차 길이가 3713mm, 중량은 1235kg에 불과하다. 한국GM의 경차 ‘스파크(3595mm)’보다는 약간 크고, 기아차의 소형차 ‘프라이드(4045mm)’보다는 작다. 그런데 이 작은 차체에 170마력을 뿜는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스파크가 75마력, 프라이드가 108마력 정도임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달리기 실력을 뽐내는 차다. 미니 쿠퍼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7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18km 정도다. 영화에서는 고속 주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엔진을 튜닝해 200마력 이상의 성능을 과시한다. 헬리콥터를 따돌릴 만했다.” 1) “새로운 차를 디자인할 때 절대 절대 다른 차를 카피하지 마라.(When you are designing a new car for production, never, never copy the opposition.)” - 알렉 이시고니스 또 하나 놀랄 만한 사실은, 현재 전륜구동 자동차들의 설계 디자인은 알렉 이시고니스가 만든 모리스 미니 마이너의 설계를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미니가 BMW의 품에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11월 순수 전기차인 ‘BMW 미니 일렉트릭’을 출시하였다. 실내 인테리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뒤쪽 계기판에는 5.5인치 컬러 TFT를 장착하였으며, 가운데는 기존 미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둥근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다. 영국에서 미니 일렉트릭의 가격은 2만 4400파운드부터 시작하는데, 이 가격을 원화로 환산을 해 보면 약 3700만원에서 4600만원까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 1200만원(2020년 예상)으로 감안하면 3700만원 - 1200만원 = 2500만원에 살 수 있다. 한국에는 2022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미니 쿠퍼 S를 기반으로 개발된 3도어 해치백 타입으로 BMW에 인수 후에 BMW i3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으며, 완충 시 최대 235~27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12개의 리튬이온 셀 배터리는 32.6kWh의 용량이다.(테슬라 모델 3는 50~75kWh) 최대출력은 184마력, 최대 토크는 27.55kg.m이다. 최고속도는 150km/h, 제로백은 7.3초, 공차중량은 1365kg(미니 쿠퍼 S보다 145kg 무거움, 배터리 무게로 증가됨)이다. 배터리 충전은 콤보2 방식으로 50kW DC 급속충전시 36분이면 80%가 채워진다. 배터리 차체 하부 배치로 무게 중심면에서 쿠퍼 S보다 30mm 이상 낮아서 차량의 운동성능이 더 좋아졌으며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주행모드는 스포츠, 미드, 그린, 그린+ 등 4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그린+ 모드에서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주행거리 위주의 세팅으로 변경된다. 미니 일렉트릭의 장점은 기존 모델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에너지원만 바뀐 형국이다. 그리고 전기차 전용인 그린+ 모드를 통해 전기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테슬라 모델 3의 주행거리(352~446km)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서울~대구 300Km 거리를 주행할 때 충전을 도중에 해야 하는 정도… 한국 시장의 경우 400km 정도 주행거리를 선호한다면 전기차의 가격은 큰 배터리 용량을 선택해야 하므로 가격이 높아진다.   미니 일렉트릭의 장점 전기차의 전성기가 찾아온 다음에도 한눈에 ‘저 차는 미니’라고 알 수 있는 자동차가 계속 거리를 누빌 것은 분명해 보인다. 배터리는 공용 충전 스테이션 또는 가정용 미니 일렉트릭 월박스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타입 2 또는 CCS 콤보2 플러그를 통해 AC 또는 DC 충전이 가능하다. DC 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할 경우 80% 충전에 35분이 소요되며, 공용 충전 시스템의 3상 케이블을 통해서는 80% 충전에 2시간 30분, 100% 충전에는 3시간 반이 걸린다.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슈퍼차저에서는 급속충전 1시간, 데스티네이션 혹은 월커넥터로 80% 완충 시 8~9시간이 소요되며, 100% 완충에는 10시간이 소요된다. 2) 오토테크 트렌드-미래자동차(2017, 매가트랜드랩)에서 언급한 전기자동차와 미니에 대한 내용을 발췌하여 ‘미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맵을 만들었다. 이 책에는 미니의 디자인 콘셉트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미니의 진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는데 도움이 된다. 한 장의 콘셉트 맵으로 만들면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을 제어하며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한눈에 보이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미니 일렉트릭의 장점은 기존 미니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친환경차로 변모하였고,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한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 한국 출시를 한다면 갖고 싶은 전기차 목록에서 단연 ‘0 순위’이다. “무엇인가가 중요하다면, 가능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실행해라.(When something is important enough, you do it even if the odds are not in your favor.)” - 일론 머스크 “내가 생각하기에, 평범한 사람들도 특출난 사람으로 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가능하다.(I think it is possible for ordinary people to choose to be extraordinary.)” - 일론 머스크   그림 1. ‘미니의 모든 것’ 콘셉트 맵(by 류용효) 3)   테슬라의 모든 것 4년전 테슬라 청담점에서 모델 S 시승을 해 본 적이 있다. 한국에서 테슬라가 얼마나 구매력이 있을까. 당시에는 2만대 수준. 주요한 구매층은 “지구를 위해서”를 외치며 세컨드 카로 살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으로 테슬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유는 첫 번째 일론 머스크에 있고, 두 번째는 수익(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데 미래가치만으로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점에서 투기로 보기 때문이다. 주가 부분을 중심으로 최근 월가의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2020년 7월 18일 기준 테슬라 주가: 1505달러 2020년 7월 18일 기준 테슬라 시가총액: 2789억 8000만달러(335조원) 긍정적 전망 2025년까지 연간 1000억달러(120조 3500억원) 매출 전망. 2019년 매출은 246억달러(29조 6000억원) - 조 오샤(JMP증권) 부정적 전망 “기업의 기초체력보다는 S&P500 편입에 앞서 주식을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이 최근 상승 랠리를 견인한 것” - 래리 맥도널드(미 증시 전문매체 베어트랩스리포트의 편집장) 목표가 740달러(89만원)로 낮춤. “압도적으로 (주식시장을) 지배할 날은 얼마 남지 않았을 수 있다.” - 애덤 조나스(모건스탠리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다음으로 인터넷에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창업 CEO인 마틴 에버하드를 2007년 강제 사임하게 하고, 본인 스스로 CEO가 되고, 둘 사이에 소송전까지 치루어 끝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에버하드가 테슬라를 세운 이유는 단순했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는 24억 대까지 늘어나는데 휘발유는 더 이상 효율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연료원 중 전기에서 비전을 찾았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전기차 개발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로비를 벌이던 때였다. 기존의 완성차업계가 뛰어들지 않으니 경쟁자도 없었다. 테슬라에게는 ‘기회’였다. 그는 ‘전기차는 섹시하지 않다’는 전제를 무너뜨리기로 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연비로 사람들이 ‘사고 싶어 못 배기는’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6년 첫 번째 전기차인 2인승 컨버터블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한 번 충전으로 400km를 달릴 수 있고, 4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전기차는 연비가 낮아 운전하는 재미가 없다는 편견도 깼다. 에버하드는 “시속을 높일 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가솔린차와 달리 전기차는 바로 속력을 최고로 높일 수 있다”며 “한 번 전기차를 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격이 비싸고 한 번 충전 시 이동거리가 짧다는 단점은 3세대 배터리 등의 등장으로 곧 해결될 문제”라며 “단기간 내 전기차 가격이 휘발유차 가격보다 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버하드는 “기존의 완성차업계가 테슬라를 쉽게 따라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전히 이들이 ‘매력적인 전기차’를 만들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 “많은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전기자동차 회사의 창립자라고 알고 있지만, 테슬라 모터스를 최초로 설립한 공동창업자는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다. 이 둘은 90년대 후반에 ‘누모 미디어’ e북 리더기 업체를 만들어 큰돈을 벌었고, 2003년 전기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를 세상에 내놨다. 에버하드가 2004년 2월 스페이스X 본사에 찾아가 일론 머스크에게 투자자 소개를 요구했고, 머스크는 본인이 테슬라에 직접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테슬라 회장 지위를 요구했다. 당시 인터넷을 이용한 결제서비스인 페이팔(PayPal)을 창업해 성공을 거두고 있던 머스크의 도움이 절실했기 때문에 에버하드는 머스크에 회장 자리를 넘겼다. 그 후 테슬라는 성장했지만 테슬라 설립자이자 CEO였던 에버하드는 머스크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비전 차이로 갈등이 생겼다. 오랜 갈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투자자들의 불만이 늘어났고, 에버하드는 회장이자 유일한 대주주인 머스크와 맞서기에 힘이 부족했다. 결국 그는 2007년 이사회에서 축출당해 머스크와 명예훼손, 계약위반 등을 주장하며 소송전까지 벌이는 등 씁쓸한 퇴장을 맞이했다. 마틴 에버하드는 최근 전기자동차(EV) 스타트업 인에빗(InEVit)을 창립해 일론 머스크를 향한 복수전이 시작될지 주목된다.” 5) 16년간 테슬라 발전의 일등공신인 제프리 스트로벨(테슬라 CTO)과 공동창업자들의 퇴장은 테슬라가 과거와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신했다는 의미로도 분석되며, 엔지니어링 책임자 더그 필드가 ‘모델 3’ 생산을 앞두고 퇴직하고, 장기간 회사 재정을 맡아온 최고재무책임자(CFO) 디팍 에이후자가 테슬라를 떠난 것도 회사의 구조전환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었다는 해석을 내 놓기도 한다. 창업 CEO였던 마틴 에버하드 입장에서는 투자자로 참여한 일론 머스크가 자기 회사를 빼앗아 머스크 자신이 테슬라를 창업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이 못마땅할 수 있겠다.(위키피디아에도 2003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것으로 나온다.) 포브스는 “스트로벨의 퇴직은 테슬라가 실리콘밸리의 단순한 스타트업에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업체로 이행하는 전환의 시대를 마감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2003년 창립 이후 2018년 테슬라 모델 3의 양산에 성공하며, 2019년 말부터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로 돌아서며, S&P 500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가가 2019년 12월 이후 폭등하기 시작하여 2020년에 시가 총액 기준으로 토요타를 앞질러 전세계 자동차 회사 1위, 보잉을 앞지르며 미국 공업 제조사 1위, 엑슨모빌에 앞서 미국 에너지 기업 1위, 미국 상장기업 중 홈디포, 인텔, 엔비디아, 버라이즌, 넷플릭스 등을 앞지르며 최대 15위까지 도달한 거대 기업이 되었다.   테슬라의 장점 - 딥러닝 기반의 반자율주행 ‘오토파일럿’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업데이트한다. 2016년 9월 테슬라 반자율주행 기술을 받던 모빌아이와 결별하고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2016년 스텐퍼드 박사과정 학생인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를 영입하여 테슬라의 인공지능 연구 디렉터로 만든다. 그의 나이 약관 30세에 세계 최고 기업의 미래기술 수장이 된 것이다. 그에 앞서, 2015년 AMD 출신의 전설적인 중앙처리장치(CPU) 설계자인 짐 켈러(Jim Keller)를 영입하여 지금의 하드웨어 3.0 자율주행칩을 만들게 한다. “짐 켈러 테슬라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AMD의 전성기를 주도한 인물로 손꼽힌다. 특히 1999년 그가 설계한 애슬론(Athlon) 프로세서는 인텔보다 1GHz의 벽을 이틀 더 빨리 돌파하면서 AMD가 기술적으로 인텔보다 더 앞서나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제품이기도 하다. 당시 AMD는 CPU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하며 CPU 시장의 독재자였던 인텔을 궁지로 몰아넣기도 했다. 켈러 부사장이 2015년경 다시 AMD를 떠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삼성 또한 거액을 제시하며 스카우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켈러 부사장의 선택은 테슬라였다. ‘새로운 도전’을 외치며 업계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현해내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였다. 2018년 켈러 부사장이 테슬라를 떠난 배경은 명확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일어난 자율주행차의 인명사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모델 X 자율주행차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면서 기술 결함 논란을 빚고 있다.” 6) 2019년 4월 오토노미데이에서 출시를 발표하고 2019년 하반기부터 신규차량에 투입되기 시작한다. 테슬라는 이러한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상태를 오토파일럿 리라이트(Autopilot Rewirte)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것은 기존의 체계와는 다른 딥러닝 기반의 반자율주행을 의미한다. 일론 머스크는 이미 자율주행을 자동차의 구동계를 모두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하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을 통해 하나의 OS를 경제성 있게 만들었다. 그것이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을 두고 있다. 그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화학적 결합의 중요성과 경제성(상용화 가능성) 이 핵심이다. 7) 모빌아이 공동 창업자인 암논 샤슈아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혼자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화학적인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테슬라만이 유일한 예외이다. 차량가격의 1/3 수준인 오토파일럿은 경쟁사 전기차와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 테슬라 전기차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테슬라에는 전원 버튼이 없다? 스마트폰에도 있고 모든 전자기기에 전원 스위치가 있는데, 테슬라의 자동차는 전원/시동 버튼도 없다.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를 D로 옮긴 후 엑셀을 밟으면 시동이 걸린다. 단 엉덩이는 운전석에 붙어있어야 한다. 테슬라 모델 S는 운전자의 엉덩이를 인식하는 센서가 있다. 후진을 하기 위해 몸을 돌리다 엉덩이를 떼면 파킹 모드로 들어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치질로 엉덩이를 자주 들썩거려야 한다면 테슬라는 피해야 한다. 테슬라 모델 S에 탑재된 1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덕분에 대부분의 물리 버튼이 사라졌다. 운전 중 조작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핸들에는 터치 디스플레이 조작을 위한 스크롤 휠과 음성 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있다. 비상등 버튼, 트렁크 개폐 버튼 등 일부 버튼이 있기는 하다. 8) 두 번째 콘셉트 맵(그림 2)은 ‘테슬라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맵을 만들었다. 테슬라의 주역은 누구였을까…   그림 2. ‘테슬라의 모든 것’ 콘셉트 맵(by 류용효) 9)   전기차를 만든 사람은 시작점은 마틴 에버하드, 전기차의 기초인 배터리팩 설계·개발을 이끌었고 테슬라 초기의 주력 세단 모델 S 개발에 힘을 쏟았던 인물 제프리 스트로벨, 테슬라의 초기 반자율주행은 모빌아이, 하드웨어 3.0의 짐 켈러(Jim Keller), 인공지능의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가 있었고, 이 모든 스토리를 엮은 장본인은 누가 뭐라해도 영화 아이언맨의 모티브가 되었던 일론 머스크였다.   테슬라 연도별 실적 정리 10) 2019년 246억 달러 매출(전년 대비 15% 성장, 예전 70~80% 성장에 비해 초라한 수치) 2019년 36만 8000대 판매(전년 대비 50% 증가, 목표치인 31만 5000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 매출과 손익을 견인했던 모델 S와 X 판매는 연간 10대 수준에서 6만 7000대 수준으로 크게 감소 Mass 시장을 겨냥했던 모델 3 판매는 30만대 수준으로 급증 평균 판매 단가를 떨어뜨려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나 매출은 15% 증가에 그치는 이유 테슬라는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고 있음(2019년 8억 6000만달러 적자, 2018년과 2019년 일부 분기 흑자 실현) 2019년 처음으로 연간 총이익(Gross Profit)은 흑자 전환 유의미한 결과 테슬라 흑자 전환 가능성: 생산량 급증으로 규모경제/생산능력/생산기술 안정화 등으로 생산단가 낮아짐 주식이 급등하는 이유(추정) 2020년 이후 중국 상하이 공장 안정화 독일 베를린 공장과 북미 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충분한 공급 능력 확보 기대 기대하던 모델 Y가 본격 생산되는 등 라인업 강화로 시장 지배력 더욱 강화 기대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에게 세상을 적응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러므로 모든 진보는 비합리적인 사람에게 달려 있다.” - 조지 버나드 쇼   자동차 동력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소비자에 달려있다? 기술의 완성도에 달려있다? 둘 다 맞는 말이다. 2G폰(피처폰)에서 3G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의 충격은 아직도 남아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흥미롭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흥망성쇠를 겪었다. 2007년까지만 해도 노키아의 모듈러 설계는 모든 핸드폰 제조사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절실하고 더 이상의 미래 기술은 없어 보였다. 그러던 것이 아이팟에 통신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2007년)이 출시되면서 세상은 뒤집어졌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IBM 사이먼(1992년)이다. 삼성의 첫 스마트폰은 옴니아(2008년)이며,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2009년)이다. LG의 첫 스마트폰은 LG-LC8000(2004년)이며,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은 인터치맥스(2009년)이다. 노키아의 첫 스마트폰은 노키아 9000 커뮤니케이터(1996년)이다. 노키아 9210은 최초의 컬러 스크린 커뮤니케이터 모델이면서 개방형 운영 체제를 가진 최초의 진정한 스마트폰이었으나, 노키아 커뮤니케이터 모델은 가장 고가의 휴대폰으로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보다도 20~40% 정도 더 비쌌다. 노키아는 2007년 이후 애플을 중심으로 급박하게 바뀌던 모바일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한 채 결국 ‘적자’를 맞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되었다.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예상된다. 적자가 지속되면 버텨낼 방안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현재 가솔린, 디젤, LPG, 하이브리드, 수소, 전기 등의 에너지가 자동차에 쓰이고 있다. 에너지의 최종 승자는 ‘가격, 편리성(충전시간), 안정성, 가치(환경문제)’에 의해 판가름날 것이다. 현재 연비 면에서는 하이브리드가 가장 적정한 에너지원이지만 수소, 전기를 통한 인프라가 얼마나 빨리 잘 갖춰지느냐에 달려 있다. 기술을 견인하는 것은 소비자에 달려 있다. 환경 문제도 끊임없이 압박하는 요인이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수급과 충전소 및 충전시간에 달려 있다. 가솔린은 55리터를 가득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 이내이다. 전기차는 지금의 최신기술로도 최소 1시간이 필요하다. 2030년쯤에는 전기차가 30% 비중을 차지하고 충전시간도 15분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회사들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생존하며(이익) 적자를 모면할 것인지가 중요한 대목이다. 일본 리서치 기업 후지경제는 예측 보고서에서 오는 2035년 전 세계 순수 전기차(EV) 시장은 2202만 대로 2018년의 16.9배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과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 증가로 오는 2021년에는 하이브리드카(HV)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점유율은 2035년에는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17년보다 71% 성장한 130만 대에 달했다.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강화, 연속 주행거리 400km 이상 차량 출시, 충전시간 단축 등이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경우 2035년 전기차 판매량은 최대 1056만 대로 2018년보다 13.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유럽은 674만 대로 32.1배 늘어나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35년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785만 대로 2018년보다 3.4배 느는데 그칠 전망이다. 11)   그림 3. ‘자동차 최종 승자는’ 콘셉트 맵(by 류용효) 12)   참고자료 Blog Engi's CONPAPER, conpaper.tistory.com, 2016.2.16, ‘영화 '이탈리안잡' 과 미니 쿠퍼’ RIDE Magazine, ridemag.co.kr, 2019.7.10, ‘미니 ‘일렉트릭’ 쿠퍼 SE, EV 시대의 뉴 미니’ plmis.tistory.com, 2020.7.8, ‘[맵] MINI의 모든 것 ... 한장의 맵’ 한국경제, hankyung.com, 2017.6.28, 마틴 에버하드 인터뷰 기사 녹색경제신문, 2017.5.11, ‘머스크에 자리 뺏긴 원조 창업자의 복수?...에버하드, 전기차 창업’ biz.chosun.com, 2018.4.27, ‘삼성이 탐낸 천재 설계자 짐 켈러, 테슬라 떠나 인텔 품으로’ 네이버 블로그 “레이어드” - 자율주행 THE GEAR, 2015.10.15 ,’ 테슬라모터스에 대한 색다른 10가지 정보’ plmis.tistory.com, 2020.7.18, ‘[맵] 테슬라의 모든 것’ happist.com, 2020.2.20, ‘[실적차트]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이익,전기차 판매 등’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2020.1.13 기사, ‘일본 리서치 기업 후지경제의 예측 보고서’ 인용 plmis.tistory.com, 2020.7.8, ‘[맵] 자동차 최종 승자’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 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3D 시스템즈, 노키아, RMS, GF Precicast의 생산 솔루션 개선
  3D시스템즈가 노키아(Nokia), rms Company, GF Precast 등 글로벌 제조 선두업체 3사가 적층 제조 솔루션을 통합하여 생산 워크플로를 혁신했다고 발표했다. 3D시스템즈의 Figure 4 또는 금속 프린팅(DMP) 플랫폼을 통합하면 민첩성을 높이고 생산 규모를 확장하며 전반적인 총 운영 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 통신, 정보기술 및 소비자 가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노키아는 3D시스템즈의 Figure 4를 Factory in a Box라는 모바일 제조 솔루션에 추가했다. Factory in a Box는 몇 시간 만에 포장, 운송 및 서비스할 수 있는 신속한 운영 기능을 통해 제조업체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의 요구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된 하노버 메세 2019에서 3D시스템즈는 노키아의 factory in a box에 통합될 최신 기술로 Figure 4 Standalone 플라스틱 3D 프린터를 소개했다. 전 세계 최고의 의료 기기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rms Company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프린팅(DMP) 플랫폼 사용을 확장하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금속 적층 제조를 적용함으로써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했다. 이 회사의 핵심 역량은 정밀 가공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3년 전 RMS는 3D 시스템즈의 ProX DMP 320 금속 3D 프린터를 구입했다. 그 후 rms는 DMP Flex 350 프린터 2대를 포함해 ProX DMP 320 프린터 11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rms의 대표인 Lee Zachman은, "우리는 금속 적층 제조를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고객들은 적층 기술로만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을 요구한다. 3D 시스템즈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워크플로를 설계 및 최적화하고 원활하게 통합하기 위해 협력했고, 그 결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신규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었다. 우리는 금속 프린팅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고 이 기술에 집중 전념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항공우주 및 산업용 가스 터빈(IGT) 시장의 첨단 기술 공급업체인 GF Precast는 슈퍼 합금의 투자 주조에 대한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3D 시스템즈의 금속 적층 제조 플랫폼을 통합했다. GF Precast는 슈퍼 합금의 인베스트먼트 주조에 대한 효율적이고 가성비 좋은 대안으로 금속 적층 제조(3D 시스템즈의 DMP Factory 500 및 DMP Factory 350)를 사용한다. GF Precast Additive SA의 Paolo Gennaro는, "GF Precicast는 DMP Factory 500 솔루션의 얼리어답터이다. 우리는 본 시스템을 당사의 생산 작업흐름에 통합하여 부품을 생산하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우리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슈퍼 합금을 사용하여 적층 기술로 생산되는 이러한 구성 요소를 인증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했다. 3D시스템즈의 CEO Vyomesh Joshi는 "3D 시스템즈는 글로벌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 사례별 생산 워크플로우 솔루션 사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설계 및 제조, 항공우주, 소비재 등과 같은 핵심 업종에 맞게 특별히 커스터마이즈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재료 및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당사의 능력은 고객이 생산성, 내구성 및 반복성을 높이고 총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작성일 : 2019-04-17
폴리콤, 시리스 캐피털 그룹 자회사에 의한 인수 완료 발표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폴리콤 코리아(www.polycom.co.kr)는 사모투자전문 회사인 시리스 캐피털 그룹(Siris Capital Group) 자회사가 시가 총액 약 20억 달러로 폴리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폴리콤의 주식은 나스닥(NASDAQ)에서 PLCM이라는 티커 심벌로 거래되지 않는다.   시리스 캐피털 다니엘 몰로니(Daniel Moloney) 경영 파트너는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함께 창출하면서 폴리콤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CEO인 메리 맥도웰을 비롯한 그녀의 직원들과 함께 음성, 영상 및 콘텐츠 협업 솔루션 시장에서 우세한 입지를 강화한다는 폴리콤의 전략을 수행할 것이며, 고객들을 위한 헌신, 집중, 혁신 및 지원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 겸 이사직을 승계하는 메리 맥도웰(Mary McDowell)은 모바일 기기와 소비재 및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수십억 달러 가치의 비즈니스를 이끈 경력이 있는 기술 부문 임원이다. 맥도웰은 폴리콤에 입사하기 전에 시리스 캐피털의 경영 파트너였다. 또한 그녀는 노키아(Nokia)에서 모바일 폰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EVP)을 역임하면서 피처폰 비즈니스를 비롯한 관련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손익(P&L : Profit and Loss)을 책임졌다. 그녀는 노키아에 2004년 입사하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를 주도하였고 이후 최고개발책임자(CDO)까지 올랐다. 그밖에 컴팩 컴퓨터(Compaq Computer)와 HP에서도 임원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오토데스크(Autodesk), 소비자 평가와 후기 플랫폼인 바자보이스(Bazaarvoice) 및 마케팅 회사인 UBM plc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폴리콤의 맥도웰 CEO는 "폴리콤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러울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간편한 사용법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해 기업 고객의 팀워크, 효율성 및 생산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생각을 하니 기대도 매우 크다. 이제 독립적인 비상장 기업으로서 우리는 폴리콤의 우세한 시장 입지를 기반으로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집중하여 변화하는 시장 역동성과 고객 요건을 선제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콤은 이번 인수 종료 이후에도 폴리콤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운영되지만 시리스 캐피털 자회사의 소유가 된다.  
작성일 : 2016-10-06
테크아이피엠, IoT 플랫폼 통신표준 특허 DB 구축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전자/정보통신/사물인터넷 전문 특허전략 리서치 및 컨설팅회사인 테크아이피엠(TechIPm,www.techipm.com)은 삼성, 애플, 구글 등이 자체 개발 또는 M&A를 통하여 획득한 다양한 IoT 플랫폼을 분석하여 IoT 플랫폼 통신표준의 핵심기술을 LTE, WiFi, WPAN, NFC/RFID, M2M 등으로 분류하고, 각 분야별로 특허를 조사/분석하여 3000개 이상의 주요 미국 특허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표준특허성, 특허분쟁, 특허평가, 특허괴물 동향)를 제공하는 특허 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테크아이피엠은 다양한 이종 기기간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는 IoT 플랫폼 통신표준 핵심기술을 분석하여 광대역 이동통신을 위한 LTE, 근거리 통신을 위한 WiFi, WPAN(Bluetooth, Zigbee), NFC/RFID, IoT 기기간 직접 연결을 위한 M2M 등이 그 주요 기술로 대두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와 관련된 특허들을 조사하고 분석해 특허 DB를 구축하였다. 테크아이피엠 이근호 대표는 "글로벌 ICT 기업들이 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다양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자사의 플랫폼을 시장 지배적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IoT 플랫폼 전쟁이 시작된 시점에서, IoT 플랫폼의 핵심기술인 통신표준 관련 특허분석을 통한 기업별 보유특허 현황파악은 IoT 플랫폼 전쟁에 대비한 특허전략을 세우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근호 대표는 "2015년 2/4분기를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3위를 차지 하는 등 한국기업들이 IoT 플랫폼의 통신표준 분야의 특허확보에 있어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퀄컴(2위), 구글(4위), 인텔(5위), 애플(9위) 등 미국 기업들, 에릭슨(6위), 노키아(7위) 등 유럽 기업들, 소니(11위), 파나소닉(14위) 등 일본 기업들 또한 이미 상당수의 IoT 플랫폼 통신표준 분야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크아이피엠에서는 이른바 '특허괴물(patent troll)'로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들이 보유한 IoT 플랫폼 통신표준 분야의 특허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하여 특허분쟁 리스크 및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자문하고 있다. 이근호 대표는 "최근 IoT플랫폼 전쟁에 대응한 특허전략의 한 방법으로 특허괴물들에게 자사의 특허들을 제공하여 경쟁사를 공격하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특허괴물들에게 제공한 특허들이 부메랑이 되어 한국기업들을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5-08-07
2015 ACE 글로벌 컨퍼런스 참관기
PLM의 진화 방향 모색… 글로벌 사례와 솔루션 소개 Aras(www.aras.com)는 매년 고객사,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에서 ACE(Aras Community Event) Glob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2015년 4월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ACE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기를 소개한다. ■ 김동환 : 자이오넥스 전략기획팀 팀장으로서, 전 OCI그룹 구매팀과 노키아 지멘스 네트워크 코리아 SCM 매니저를 맡았다,E-mail : dh_kim@zionex.com홈페이지 : www.zionex.com 커뮤니티 기반의 Aras 사용자 컨퍼런스 AEC 컨퍼런스는 커뮤니티 기반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 모인 참석자들은 단순히 발표자의 프레젠테이션을 일방적으로 듣는 것을 넘어, PLM 영역에 몸 담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한다. 각자 자신의 기업에 맞는 PLM 전략과 실행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는 것이다. 아울러 각 세션들은 참석자와 사회자 모두가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고 인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른 기업들에서는 어떠한 전략과 방법으로 복잡한 PLM 과제에 접근하는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LM의 향후 발전 전망 특히 이번 2015 ACE에는 미국 및 캐나다를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 세계 많은 기업들에서 혁신적인 Aras PLM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Rethink PL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 첫째 날은 Aras의 CEO인 Peter Schroer 사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되었다. 그는 Aras Innovator의 글로벌 성장 실적에 대해 발표하였다. ■ 올해로 Aras 설립 15년이 됨■ 전년 대비 2014년 매출 실적 80% 성장■ 전 세계 지사 및 직원 수 급속도로 증가■ 지난 5년간 평균 45% 매출 성장■ Aras Innovator 기존 고객의 서브스크립션 갱신률( renewal) 평균 97% 많은 사람들이 기업에 있어서의 PLM이 어떻게 진화해 나가야 하는지를 궁금해 하는데, 이에 대해 Peter 사장은‘ 5 W’s’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 Why : 계속해서 변화(진화)해 가는 비즈니스 환경- 제품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제품의 복잡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이 비즈니스의 기회들을 만들기도 함과 동시에 파트너십, 기업 인수합병 등의 파괴적인 창조가 일어나고 있다.- 비즈니스 니즈가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시장 기회들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Who : PLM 범위(Scope)‘현대 PLM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Martin Eigner 교수가 고안한 개념들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면서, Peter 사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단지 3D 캐드에만 커다란 집중을 하고 있으나 진정한 PLM의 비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였다.■ When : PLM, 기록 시스템(System of record) 그 이상- 얼마나 자주 PLM과 소통(Interact)하고 있는가, 언제 PLM이 우리에게 유용한가?- 시각화 협업(Visual Collaboration) 기능이 PLM을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 그 자체를 담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What : PLM, PDM, 그리고 플랫폼- PLM :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협업 프로세스를 관리하고자 하는 PLM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캐드를 넘어서는 통합적이고 유연한 기능- PDM : 캐드 정보, 파트 및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 플랫폼 : 각 기업의 독특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범용 플랫폼 위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폭넓게 커스터마이징 및 확장 가능■ Where : 사내 구축 / 클라우드 서비스 / 하이브리드 / 모바일 등 시스템 엔지니어링 접근법 소개 이어 ‘현대 PLM 이론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마틴 아이그너(Martin C. Eigner) 교수가 ‘Aras Innovator를 활용한 모델 기반의 시스템 엔지니어링(Model-Based System Engineering(MBSE) with Aras Innovator)’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복잡한 제품 및 서비스의 전체 생애주기의 각 단계들에 걸쳐 MBSE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아이그너 교수는 Aras Innovator를 활용한 MBSE를 위하여 쌍방향의 통합 접근법을 통해 달성 가능한 가치에 대해 강조하였다. PLM 및 모델기반 시스템 공학(MBSE) 분야 최고 전문가인 아이그너 박사는 현재는 독일 Kaiserslautern 대학의 가상 제품개발 학부 학장을 맡고 있으며 MBSE, PLM/PDM 및 공학 분야의 IT 관련한 모두 13권의 공동 저서를 집필하였고 PLM 이론과 기술에 관한 52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아울러 Eigner 교수는 Aras의 고문단으로도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올해 ACE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의 주요 발표 및 토론 의제들은 다음과 같다. ■ 글로벌 Aras 사용자 사례 발표■ 사용자 원탁 토론■ 신제품 출시 및 비전■ 멀티 캐드 관리■ 전사 변화 관리■ 전자 컴포넌트 엔지니어링■ 선진 제품 품질 계획(APQP, Advanced Product Quality Planning)■ 시각화 협업(Visual Collaboration)을 가로막는 장벽 극복 방안■ 제조 프로세스 계획(Manufacturing Process Planning)■ 애자일 실행 기술(Agile Implementation Techniques)■ Aras 전문가, 파트너 기업 및 사용자들의 Live Demo 자이오넥스, ACE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솔루션 소개 이번 2015 ACE Global Conference 행사에서 자이오넥스(www.zionex.com)는 직접 부스 전시회에 참여하여 T3DTM(티큐브 Dynamic Task Manager), AVC(AutoVue Connector for Aras) 솔루션을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T3DTM 솔루션은 자이오넥스에서 개발한 프로젝트 일정 및 자원 부하관리 솔루션으로, Aras Innovator의 프로젝트 일정관리(PM, Program Management) 솔루션을 한 단계 진화시켜 현재 일본의 혼다 자동차그룹 계열사에서 도입 및 운영되고 있다. T3DTM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 매니저와 팀원들이 효과적이고 직관적으로 프로젝트들을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 프로젝트 템플릿 관리- 쌍방향으로 프로젝트 템플릿 정의하기- 모듈화된 프로젝트 템플릿 정의하기■ 프로젝트 계획 수립- 쌍방향 프로젝트 스케줄링- 모듈화된 프로젝트 템플릿을 프로젝트로 끌어오기- 워크플로우를 액티비티(activity)로 설정하기- 하부 프로젝트(sub-project) 관리- 프로젝트 실행- 산출물 관리, To-Do List 관리, 이슈관리 등 통합적인 관리- 빠르고 쉬운 태스크(task) 완료■ 프로젝트 분석- 프로젝트 팀원들에 대한 부하 분석( load analysis) 자이오넥스가 구축한 T3DTM 솔루션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혼다 그룹의 계열사는 다음과 같은 주요한 효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 체계적인 관리 역량 향상- 프로젝트의 가시성 및 추적성 강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전사 표준화■ 개발 프로세스 혁신 및 품질 향상- 제품 설계 역량 향상- 전사 품질 체계를 고려한 프로세스 정립■ 업무 효율성 제고- 개발 및 품질 문서 작성시간 단축 및 재작업 등의 낭비 제거- 고객 견적 작성 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추가 매출 기여- 출시 기간 단축으로 First-Mover Advantage 효과- 초도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추가 매출 기여■ 개발 비용 절감- 정보 가시화를 통한 신속한 경영진의 의사결정 가능- 사이트별 비용 구조와 부하를 감안한 자원 할당 이외에도 항공기 엔진과 우주 로케트 발사체 등을 제조하는 일본의 글로벌 중공업 기업, 그리고 자동차 타이어 및 스포츠 용품을 제조하는 일본의 글로벌 화학 기업 등에서 T3DTM 솔루션을 도입하여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T3AVC(AutoVue Connector) 솔루션은 Aras Innovator 안에 있는 모든 디지털 자산들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환경 하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을 쉽게 접속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5-29